완연한 가을, 티하우스 하다에서 4인 다완전을 엽니다. 사발은 작지만 그 안에는 흙과 불, 그리고 시간의 조화와 중용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. 차를 담아내는 그릇이자 일상을 품는 찻사발은 마음으로 빚는 하나의 벗과 같기도 합니다. 이번 전시 <마음으로 빚는 찻사발 - 4인 다완전>은 오랜 기다림 끝에 네명의 도예가가 함께 모여 티하우스 하다에서 찻사발을 중심으로 다양한 작품을 선보입니다.
2025.12.16
4인 다완전 <마음으로 빚는 찻사발>
정호요 임만재, 진곡요 황승욱, 문경요 천경희, 관문요 김종필
Programs
2025.09.27
전시 연계 차회 〈다실에서 만나는 다완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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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 전시는 작품을 ‘보는 것’을 넘어 ‘쓰는 것’까지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습니다. 매장 안쪽의 다실에서 기모노를 입고 직접 우스차를 대접하며, 오신 분들은 전시된 작가님의 다완을 손에 쥐고 입에 대어 차를 마셔볼 수 있습니다. 다도를 통해 차가 내어지는 순간, 다완은 단순히 감상하는 오브제가 아니라 손끝과 입술을 통해 살아 있는 감각으로 다가옵니다. 차를 마시며 느껴지는 다완의 무게와 결, 따뜻한 온기는 ‘작품’이 일상에서 우리의 마음을 담아낼 수 있음을 알려줍니다..
Speakers
정호요 임만재, 진곡요 황승욱, 문경요 천경희, 관문요 김종필
2025.09.27
작가와의 만남 - 황승욱 작가, 임만재 작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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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완은 흙을 만지고 불을 견디며, 작가의 손끝에서 비로소 태어납니다. 이번 전시에서는 그 다완을 만든 작가님들과 직접 마주 앉아 차를 나누는 시간을 준비했습니다. 차담 속에서 작가님들의 작업 과정의 이야기뿐 아니라, 다완을 빚으며 담아낸 마음을 들어볼 수 있습니다.
Speakers
황승욱 작가, 임만재 작가
2025.09.28
작가와의 만남 - 천경희 작가, 김종필 작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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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완은 흙을 만지고 불을 견디며, 작가의 손끝에서 비로소 태어납니다. 이번 전시에서는 그 다완을 만든 작가님들과 직접 마주 앉아 차를 나누는 시간을 준비했습니다. 차담 속에서 작가님들의 작업 과정의 이야기뿐 아니라, 다완을 빚으며 담아낸 마음을 들어볼 수 있습니다.
Speakers
천경희 작가, 김종필 작가